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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731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입니다. 요즘 이 원료를 바탕으로 하여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연 ERr731이라는 성분은 어떤 것일까요?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고 많은 연구 이루어진 이것은 루바브 뿌리의 추출물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유래 성분인 ERr731은 성분의 안정성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ERr731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고, 섭취 시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내용을 꼼꼼히 읽어 보시고 좋은 정보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루바브 뿌리 추출물이란?
시베리아가 원산지인 루바브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이것의 뿌리에서 추출된 ERr731 성분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1950년대부터 루바브 뿌리 추출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70년 이상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루바브 뿌리에는 라폰티신이(rhaponticin)라는 핵심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라포티게닌(rhapontigenin)이라는 성분은 라포티신의 대사산물로 활성 작용을 매개하는 주요 화합물입니다.
요즘 이 성분을 이용하여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효능
갱년기 증상 완화
여성 갱년기의 증상인 안면 홍조, 가슴 두근 거림, 불면증, 신체적, 정신적 불안등을 개선시켜 줍니다.
특히 ERr731 성분은 혈관 운동증상을 감소시켜 안면 홍조 현상에 도움이 되며, 폐경을 완화시켜 줍니다.
여성 호르몬 균형에 도움
루바브 뿌리에는 에스트로겐 활성 성분인 라폰티신 성분이 풍부하여 무너진 여성 호르몬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항염 작용
라포티신과 라폰티게닌은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TNF-a 등)의 발현을 억제하며, 이것은 갱년기 증상 중 관절통, 근육통과 같은 염증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합니다.
신경 보호 효과
ER-B를 통해 세로토닌 경로를 조절해 불안과 우울과 같은 갱년기의 심리적 증상을 완화합니다. 그리고 라폰티게닌은 뇌의 신경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가집니다.
부작용
자주 나타나는 부작용
- 위장장애 : 구역, 구토, 설사, 복통, 소화불량, 변비등
- 신경계 이상 :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기타 : 근육 떨림, 입안 불편함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나타나는 부작용
- 간 기능 이상 : 간염이나 AST, ALT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뇨 생식계 이상 : 음경 강직 지속, 요저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반응 :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ERr731 자체 내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노약자,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 또 다른 질병 치료를 위하여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를 결정해야 합니다.
